남양주 관 음 봉, 된 봉
일 시 : 2017. 9. 20. (수) 11:30~14:45 홀로
코 스 : 수진사-마당재-관음봉-된봉-천마기도원-수진사
오전에 남양주 시법원에서 볼일을 보고 사무실로 복귀하지 않고, 모처럼 평일 산행을 하기로 한다........... 처음에는 남양주 시청에 주차를 해두고 백봉산을 다녀올까 했는데, 막상 남양주시청사에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는데 휴일이면 모를까 평일에 등산복차림으로 청사를 활보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임을 깨닫고, 다시 수진사 앞에 주차하고 미답인 관음봉, 된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수진사 앞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근처 식당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천마산쪽으로 향한다.........
어제 내린 비 덕분에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었다........
평일인데도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등산로에 돌출되어 있는 나무뿌리........
천마어린이집......
마당재. 여기서오른쪽으로 가면 천마산, 왼쪽이 오늘의 목표인 관음봉 방향......
이 화장실 오른편으로 난 길을 따라간다......
산책로 같은 편안한 길이 계속된다.......
수풀에 가려 조망이 없어 아쉽다. 나무 뒤로 보이는 천마산......
잣나무 숲도 지나고.......
도중에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보이는 철마산과 내마산, 그리고 제일 뒤로 주금산이 조그맣게 얼굴을 내밀도 있다........
관음봉 오르는 마지막 경사......
관음봉........ 나뭇잎이 지는 늦은 가을이나 겨울이면 조망이 아주 좋을 것같다.......
관음봉에서 나뭇잎을 피해서 찍은 북한산과 도봉산......... 앞에는 불암산과 수락산.......
백봉산과 뒤로 예봉산.........
제일 뒤로 용문산과 백운봉.........
천마산.........
롯데타워와 뒤로 예봉산과 검단산.........
다시 수락산과 뒤로 도봉산......
불암산과 뒤로 북한산.....
불수사도북..............
된봉......... 여기서 백.......... 된봉은 조망이 전혀 없다........
지나온 관음봉.......
용문산...........
갑산, 예봉산............
관음봉을 지나 무조건 오른쪽으로 내려왔더니 천마산기도원으로 연결된 포장도로가 나온다.........
노랑코스모스......... 금계국인줄 알았네....
개망초.....
한참동안 포장도로를 내려오니.........
천마산 정상도 보이고.....
수진사 석탑도 보이고.........
수진사 옆으로 내려가니........
주차해두었던 수진사앞 공영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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