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리 산 일 주
일 시 : 2014. 11. 29. (토) 14:45~18:00 홀로
코 스 : 병목안공원-관모봉-태을봉-수암봉-병목안공원
여의도에서 볼일을 보고 집에 오는 길에 수리산에 들렀다. 여의도에서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산이 어디일까 검색을 해보니 북한산이 시간상으로는 더 빨리 갈 수 있었지만 하산후 귀가길이 힘들 것 같아 수리산으로 결정. 그런데 요즘 해가 일찍 떨어지는데 일주하는데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 아무런 준비도 없이 달랑 생수 한병을 들고 가는데....... 후레쉬도 없고........ 해가 지면 아무데나 가까운 곳으로 내려오면 되겠지.....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
병목안 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최근(?) 개설된 오토캠핑장........
돌탑
출렁다리가 있는 쪽으로 가는 둘레길의 목교....
석탑에서 관모봉 으름길은 거리는 짧지만 급경사이다...
관모봉
왼쪽 삼성산과 오른쪽 관악산
앞쪽 모락산과 뒷쪽 백운산
태을봉
관모봉 정상의 국기봉
태을봉........
태을봉 정상
병풍바위
서울외곽도로의 수암터널과 수리터널의 중간부분
저멀리 수암봉
슬기봉
칼바위
지나온 태을봉과 능선
가야할 수암봉.....
슬기봉 정상 부위의 군부대......
수암봉
해가 지고있다..... 어두워지면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발길을 재촉한다.....
이 이후로는 어두워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넘어지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생각하며........
날머리 한증막앞..........
병목안공원에는 완전히어둠에 쌓였다........ 6시밖에 안되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