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공 작 산

이바라기 2017. 6. 12. 09:53





공 작 산



일  시 : 2017. 6. 10. (토) 9:40~14:30

코  스 : 공작현-공작산-수리봉-약수봉-귕소-수타사주차장

동  행 : 마무트산악회


  10여 년 만에 공작산에 가는 산악회를 따라간다. 100대 명산에 속한 산 중에서 그 선정에 의문을 표시하는 사람이 많은 산 중의 하나인 것같다. 별 특징이나 볼거리가 없다는 볼멘소리일 것이다. 그러나 날씨가 좋은 날 정상에서 조망할 수 있는 대청봉과 설악산 서부능선과 소양강을 비롯한 주변의 산들은 그러한 볼멘소리를 불식시키지 않을까........



  들머리인 공작현....... 대중교통은 불편하고, 자차로 오면 차량회수가 우려워서 원점산행하기에는 아쉬운 곳. 그래서 오늘 이 산악회를 따라왔다. 이 산악회는 처음인데 40인승 버스라 자리도 제법 넓고, 새차라서 승차감도 좋았다......


 정상 전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산책로 같은 길.........


 정상까지는 조망이 전혀 없다........


 공작골, 노천저수지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






 군업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




 정상이 다가오자 등로가 험해진다........




  10연 년전에 왔을 때는 없었던 정상석......


 저쪽이 예전의 정상석이 있던 곳........


  날씨ㅐ는 맑은 편인데, 개스 탓인가 기대했던 서락의 능선은 보이지 않는다........




 수리봉을 향하여........






 가야할 능선.......




 지나온 공작산 정상.......



 수리봉.......




 급경사의 수리봉을 내려와서 만나는 임도......... 얼마 걷지 않았는데도 날씨가 더운 탓인지 힘들다. 여기서 다시 약수봉까지 급경사를 치고 올라가야한다.....


  임도에서 약수봉까지 500미터도 되지 않는데 이렇게 힘들 줄이야......... 나이탓인가......


  약수봉........


 약수봉에서 귕소로 내려가는 급경사길..........


 내려오는 길에 잠시 얼굴을 보여주는 공작산 정상........



 도마뱀..........


 귕소 직전의 계단...... 공작산은 생각보다 힘든 산인 것같다.......

 


 귕소의 출렁다리.......




 '귕소'가 이런 뜻이란다.......


   간밤에 비가 조금 내리긴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비........... 계곡의 물도 지저분해 보이고 시원한 느낌이 없다.......



 귕소에서 수타사까지 이어지는 수타계곡. 비가 와서 께끗한 계곡물이 흐르면 좋으련만.........







 수타사 주차장...........


  하산후 다시 공작골로 돌아가서 식사한 곳..... 제일 뒤로 보이는 것이 공작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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