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내 연 산

이바라기 2013. 8. 11. 11:27

 

 

 

 

내 연 산

 

일   시 : 2013. 8. 7. (수) 06:20~14:20  홀로

코   스 : 보경사-문수봉-삼지봉(구 내연산)-향로봉-보경사

 

 

  휴가 첫날 밤 11시 심야버스를 타고 새벽 4시 20분 포항터미날 도착. 너무 이른 시간이라 조금 당황. 12시 버스를 타고 올걸 그랬나.... 터미널에서 청소하시는 할아버지가 5시 30분 출발울진가는 버스를 타고 송라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고가라고 하신다. 1시간 정도 터미널 내외를 배회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출발.......

 

보경사 일주문

 

 

아침 6시 20분. 아무도 없는데도 입장료는 받는다. 2,500원......  전국 유명사찰에서 입장료 받는 것.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절 구경하러 온 것도 아닌데.......

 

 

 

보경사

 

중부지방은 집중폭우로 산사태도 나고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이곳은 비가 거의 오지 않았단다. 계곡에도 물이 별로 없다.

 

 

비가 와서 수량이 풍부해지면 좋으련만. 5년전에 왔을 때는 정말 멋있었는데........

 

 

 

 

 

 

 

문수암

 

 

문수봉에서 향로봉까지의 능선길은 고속도로 처럼 잘 정비가 되어 있다.......

 

 

문수봉

 

 

삼지봉. 몇년전만해도 삼지봉이 내연산의 주봉으로 여겨졌었는데.......

 

 

오늘 산행중 처음 만난 산아지매. 서울에서 밤차를 타고 왔단다. 산행경력 수십년에 암벽 경력만 15년이란다. 거의 날라다니는 수준..........

 

 

 

향로봉

 

 

능선길에서는 거의 조망이 없었는데, 향로봉에 와서야 겨우 조망이 트인다.......

 

 

 

향로봉에서 급경사를 내려와 드디어 계곡이다.......

 

땀에 젖은 등산복 차림으로 계곡물에 빠져보지만 계곡물도 그다지 시원하지 않다. 중부지방은 장마철 호우로 피해가 속출하는데 여기는 가믐이라니.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참...........

 

 

 

 

 

 

 

 

 

 

 

 

 

 

여기서도 풍덩.......

 

 

 

 

 

 

은폭포. 보경사 계곡에 12개의 크고작은 폭포가 있다고 하던데. 그 이름을 잘 모르겠다. 암튼 여기는 은폭포......

 

 

 

 

 

 

 

 

 

 

 

 

 

연산폭포

 

 

 

 

 

 

 

 

 

금강 휴게소 뒷편의 금강줄기. 여기는  비가 너무 와서 물이 넘쳐서 흙탕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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