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용마산

이바라기 2013. 6. 3. 09:55

 

 

 

광주 용마산

 

 

일  시 : 2013. 6. 1. (토) 09:50~12:20  홀로

코  스 : 산곡휴게소-장군약수-용마산-큰고개-산곡휴게소

 

  최근 몇 차례 용마산을 다녀왔으나, 인터넷 블로그에서 얻은 정보와는 다른 길로 다녀오게 되서 개운치 않은 구석이 있어 다시 한번 기억을 더듬어 다녀오기로 한다.

 

  지난번에는 저 철제문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왼쪽 길로 올라갔었는데, 오늘은 철제문을 통과하여 올라본다...... 

 

양봉상자......

 

사실은 오른쪽 길로 더 갔어야 했는데 왼쪽으로 나무계단이 보여서 그리고 갔는데, 누군가의 무덤으로 향하는 길이었고, 몇 개의 무덤이 나온 이후에는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가까스로 등산로를 찾아서 조금 오르니 인터넷에서 사진으로 본 장군약수. 꿀맛같은 물맛........

 

 

용마산(595.4미터) 정상

 

정상에서 바라본 용문산 방향(뒷쪽 제일 높은 산이 용문산이고, 그 오른쪽으로 삼각형 모양의 뾰족한 산이 백운봉)

 

두물머리

 

 

큰고개에서 급경사의 하산길. 보통의 등산객들은 이길을 잘모르는 모양. 하산하는 동안 단 한 명도 만나지 못함.........

 

 

이쪽길은 하산하는 내내 계곡에 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이곳에서 알탕. 물이 엄청 차다........ 담에 다시 와야지.... 

 

하산지점. 들머리 바로 왼쪽. 지난번에는 이길로 올라갔다가 다시 이길로 내려왔었다...... 용마산 산곡휴게소(거문다리)코스는 등산객이 거의 없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음은 물론, 울창한 수풀속에서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아주 아주 좋은 등산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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