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남시촌에서의 모임
일 시 : 2012. 6. 16. (토) 16:00~
장 소 : 양평 남시촌 초등친구집
초등학교 졸업한 지 40년 만에 만난 친구들, 그중에는 몇년전부터 연락이 되서 가끔씩 연락을 주고받던 친구도 있었지만 오늘 처음 보는 친구도 있었다....... 사람의 기억이라는 것이 자기편리한 것인가보다. 일치하는 기억도 있었지만 개중에는 서로가 기억하고 있는 스펙트럼이 달라서 일치하지 않는 부분도 꽤나 많았다. 그도그럴 것이 40년이나 지난 일들이니......... 어떤 친구는 벌써(?) 은퇴후의 생활에 대비해서 여러가지 취미생활을 준비하고 있다는데.......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면서도 그리운 옛추억에 잠겨 잠시 웃음과 즐거움을 만끽했던 순간들.... 모두들 건강했으면.......
유명한 방송작가 부부의 집. 최근 드라마가 종영되어 긴장이 풀리고 친구들 만날 여유도 생겼단다.........
친구 집에서 북한강 건너편으로 바라다 보이는 용문산 줄기의 백운봉. 백운봉은 뾰족한 삼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민주지산과 더불어 한국의 마테호른이라고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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