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악 산 신 년 산 행

관 악 산  첫 눈 산 행

일  시 : 2020. 1. 1. (수)  05:45~09:00  홀로

코  스 : 과천시천-과천향교-연주암-연주대-말바위능선-연주암-과천시청

  해돋이 산행을 따라가지 못한 대신 가까운 관악산에서 새해 첫해를 맞이하러 나선다.............

  과천향교앞 자하동계곡 들머리.....

  칠흑같은 어둠을 뚫고 정상을 향하는 사람들............

  연주암 직전의 계단.........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은 사람들로 인한 정체가 생겼다가 풀렸다가를 반복했다......

  전망대에서 연주대의 전깃불빛과 응진전...........

  관악산 정상에서 새해 첫해오름을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

  다들 무슨 소망을 가지고 왔을까?

  많은 백성들의 생각과는 달리 진영논리와 쌈박질만 하는 정치현실.........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정치인이 나오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일까?

  아쉽게도 날씨가 흐려서 떠오르는 새해의 첫 해맞이는 불가능할 것은데도 계속해서 올라오는 사람들.........

  말바위능선............ 옅은 눈발이 내리치고 있다...........

   바람도 세차다........

  상고대가 핀 느낌이지만 상고대는 아니고, 옅은 눈이 나뭇잎에 붙어있는 모습이다.......

  아랫쪽 안양시의 야경이나 저멀리 인천앞바다의 불빛도 전혀 볼 수 없다..........

  눈꽃.......

  해맞이를 나온 젊은 한쌍......... 행복하세요.......

  이양반은 반팔티 차림이다........... 대단하다..........

  떠오르지 않는 신년 첫해를 기다리는 사람들..........

  눈바람이 조금 잦아들고 시간이 흐르니 과천시내가 보이기 시작한다...  불빛은 과천경마장........

 연주암 석탑에서 올려다본 말바위능선 상의 해맏이객(?)들..........

  연주암 3층석탑.....

  연주암 석탑에서 올려다 본 구름에 가린 관악산 주능선.........

  다시 연주암............ 날이 밝았다......

  자하동 계곡 입구의 작은 폭포.......

  송신소에 물자를 나르는 케이블카...........

  과천향교.........  올한해도 건강과 무탈함을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