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0. 12. 19. (토) 08:10~12:30 홀로 코 스 : 선수촌입구-함백산-선수촌입구-만항재-창옥봉-만항재-수리봉-만항재 오랜만에 함백산 상고대를 보러 새벽 4시 반이 넘은 시간에 집을 나선다. 일찍 도착하면 일출도 보려는 생각으로........ 그런데 중간에 휴게소를 두번이나 들르고 아침식사를 하는 등 여유를 부리는 바람에 일출시간에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부터는 서두루지 않고 천천히 가기로 한다... 중간중간 보이는 산정에는 눈이나 상고대의 기미가 전혀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충주호 근처의 다른 산으로 방향을 바꿀까 고민하다가 함백산에 가본지도 오래되었으니 그냥 계획대로 가보기로.......... 그런데 만항재 바로 앞에서 선수촌쪽으로 올라보니 도로변의 나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