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0. 12. 13. (일) 08:20~15:00 코 스 : 황골-입석대-비로봉-황골 동 행 : 이사장 모처럼 눈예보........ 멀리 가는 것은 부담이 되고,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는 천 미터 이상의 산을 생각하니 먼저 떠오르는 곳이 치악산이다. 치악산도 구룡사쪽에서 올라가면 거리가 너무 길어서 부담이 되고, 가장 짧은 거리인 황골에서 오르기로 한다..... 아침 7시경 부지런히 황골 탐센 주차장에 도착하니, 기상관계로 전면 입산금지라며 주차도 못하게 한다. 아니 눈산행하러 온 사람들에게 눈이 온다고 입산금지라니 말이 되는 말이냐며 항의해보지만, 위의 높으신 분들의 지시에 따라서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무슨 죄가 있으랴만....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그래서 선자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