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8 일 째 매 미 (八日目の蝉) 이 영화의 원작은 角田光代(카쿠타 미츠요)의 동명의 장편소설이다. 이 영화는 같은 원작소설이 드라마화되어 방여된 이듬해인 2011년 成島出(나루시마 이즈루) 감독의 작품으로 상영되었다. 원작소설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불륜상대였던 남자 부부의 아이를 유괴해서 친딸처럼 키우다가 체포된 여자를 중심으로, 그리고 2부는 자신을 납치한 여자를 엄마라고 생각하고 지내다가 친부모 곁으로 돌아와서, 자신을 유괴한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악녀라고 쇠뇌되어 자라면서, 친부모와도 잘융화되지 못하고, 결국에는 자신을 유괴한 여자와 비슷한 처지에 놓이게 되는 여성의 입장에서 기술되어 있다. 그리고 드라마는 타인의 딸을 유괴한 여자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