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우 행 록 ( 愚 行 録 )

일본영화  우 행 록 ( 愚 行 録 )

  2017년 貫井徳郎(누쿠이 토쿠로)의 동명의 장편소설을 영화로 제작하여 상영된 영화.............

  세살난 어린아이에 대한 육아유기 혐의로 체포된 田中光子(타나카 미츠코) - 満島ひかり(미츠시마 히카리) 분 -

  동생 미츠코를 면회온 잡지사 기자인 오빠 田中武志(타나카 타케시) - 妻夫木聡(츠마부키 사토시) 분 -

  미츠코는 "비밀이 아주 좋다"ㄴ다........... 과연 그 "비밀"은?

  타케시는 직장 상사에게 1년 전에 발생한 1가 4인 살인사건을 취재하겠다고 요청한다........

  마침 그때 동생 미츠코가 체포되었다는 신문기사가 나오고............

  직장 상사의 반대를 무릅쓰고 네명의 가족이 몰살당한 사건의 취재에 나서는 타케시.......... 과연 일가몰살 사건과 동생의 체포와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인지?...........

  일가족 몰살사건의 현장인 단독주택을 찾아가는 타케시............

  타케시는 살해당한 일가족의 가장인 田向(타코) 부부의 주변인물에 대한 취재를 시작한다......

  첫번째 취재 대상은 살해당한 가족의 가장인  田向浩樹(타코 히로키)의 대학 친구인 渡辺正人(와타나베 마사토) - 眞島秀和(마시마 히데카즈) 분 - 이다...........

  와타나베의 죽은 타코에 대한 기억..................  타코 - 小出恵介(코이데 케이스케) 분 - 은 회식자리에서 만난 여자와 바로 그날 육체관계를 맺고, 그 여자가 떨어지지 않아서 고민이라고 와타나베에게 상담한다........

  와타나베는 자신에게 맞기라고 하고는............

  타코가 고민하는 여자 山本礼子(야마코토 레이코) - 松本まりか(마츠모토 마리카) 분 - 을 우연을 가장하여 만나서, 깊은 관계를 맺고, 나중에 야마모토가 타코의 여자친구였던 사실을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다는 핑계로 헤어지자고 하여, 타코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야마모토라는 여자도 불쌍해보이지만, 그로부터 2년 후에 다른 남자와 결혼했다고 하니 .............

  그 다음 취재 대상은 타코 부인의 대학 친구인 宮村淳子(미야무라 쥰코) - 臼田あさ美(우스다 아사미) 분 - 다.......

  미야무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타코 부인에 대해서 아닌 척하면서 않좋은 면을 말해준다..........

  살해당한 夏原（田向）友希恵(나츠하라  유키코) - 松本若菜(마츠코토 와카나) 분 -

  미야무라의 대학시절 남자친구 尾形孝之(오가타 타카유키) - 中村倫也(나카무라 토모야) 분 - 는 미야무라를 버리고 타코 부인인 나츠하라와 사귀게 되었단다..........

  그런데 오가타는 미야무라가 한 말이 거짓말이고 오히려 반대라고 타케시에게 말해준다..........

  대학시절 남자친구 오가타가 자신을 배신하고 나츠하라를 사귀고 있는 사실을 알고 나츠하라를 찾아가는 미야무라........

  미야무라는 나츠하라를 보자마자 뺨을 때리는데, 뺨을 맞고도 한동안 웃음을 잃지 않고 있던 나츠하라는 자신이 맞은 것보다 더 세게 미야무라의 뺨을 때린다........

  남자친구를 빼앗긴 것ㅇ ㅔ대한 복수를 하러갔다가 오히려 호되게 당하고 물러나는 미야무라........

  주간 테라스라는 잡지의 기자인 타케시에게.....

  일가족 몰살사건의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는 여자 목소리의 전화가 걸려온다.......

  그 전화의 주인공을 만나러 가는 타케시......

  그 여자는 대학시절 타코를 사귀었었다는 稲村恵美(이나무라 에미) - 市川由衣(이치카와 유이) 분 -

  죽은 타코는 대학시절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여자를 사귀었었다고.........

  취직에 유리한 배경을 보고 양다리를 걸치던 타코와 양다리 상대방 여자를 불러내서 타코의 정체를 폭로하는 이나무라.......

  자신과 동생 미츠코의 가족과 어린시절 등에 대해서 미츠코의 변호사 橘美紗子(타치바나 미사코) - 濱田マリ(하마다 마리) 분 - 에게 이야기하는 타케시...........

  체포되어 구금된 상태에서 정신과의의 치료를 받으면서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미츠코.........

  정신과의사나 변호사는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미츠코의 변호사와 이야기하던 중 병원에서 미츠코의 아이가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는 타케시.......

  어린 시절 친아버지로부터 상습적으로 성적학대를 받고도 오히려 엄마로부터는 오히려 아빠를 유혹한 네가  더 나쁘다면서 폭행을 당했단 미츠코........... 다행(?)이도 아버지가 죽고 엄마가 집을 나간 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생활하고, 할아버지의 유산 덕분으로 나츠하라가 다니는 명문 사립대학에 다니게 된 미츠코는........ 

  나츠하라오 친해지면서 유복한 집 출신의 남학생들을 소개받고, 그들과 친해지고 혹시 결혼을 하게 되면 자신의 불우한 과거가 치유되고 그들처럼 유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는데, 그 희망이 집착으로 변하여 결국에는 유복한 남학생들의 성적놀이개가 되버린다. 그리고 그런 미츠코에게 남학생을 계속해서 소개시켜준 사람이 바로 나츠하라였던 것............ 나츠하라는 자신보다 못한 가정출신인 미츠코가 오히려 자신보다 우월한 미모를 가진 미츠코에 대한 질투에서 미츠코를 파멸의 나락으로 몰아넣은 것이라는 미야무라의 해석....

  따라서 만일 타코 일가를 몰살할만한 동기를 가진 사람이라면 미츠코가 아닐까? 라는 것이 미야무라의 생각...........

  그런 이야기를 하던 중 차를 새로 타오겠다고 하는 미야무라.....

  미야무라가 차를 새롭게 타는 중.............

  타케시는 차를 타고 있는 미야무라의 등 뒤에서 흉기로 내려쳐서 잔인하게 살해한다.........

 죽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내리치는 타케시........

  그리고 재털이에는 이미 준비해온 다른 사람의 담배꽁초를 넣어두는 타케시.......

  그다음날 타코 일가족 살해사건의 범인에 대한 단서가 발견되었다는 뉴스가 나오고.........

  결국 타케시가 현장에 두고온 담배꽁초의 주인공인 미야무라의 과거 교제하던 남자가 범인으로 지목되어 임의동행되었다는 기사가 실리고...

  그후 미츠코의 아이가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전화를 받는 타케시........

 병원으로 달려가는 타케시..........

  미츠코는...........

  대학시절 집착했던 신분상승(?)도 이루지 못하고 남학생들의 놀이개만 되었었던 미츠코는 우연히 백화점에서 어린 두 아이와 함께 있는 나츠하라를 발견하게 된다...

  나츠하라는 미츠코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데........

  미츠코는 자신도 모르게 나츠하라를 뒤쫓아가고.......

 나츠하라의 집에 이르자 남편이 퇴근해서 귀가하고........ 너무나 단란한 가족이라 자신은 도저히 저들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는 미츠코.............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타코 부부의 집에 들어가서 일가족 네 명을 차례로 살해하는 미츠코...........

  그러나 살해의 동기가 자신을 대학시절 남학생의 놀이개로 전락시킨 나츠하라(타코 부인)에 대한 복수가 아니라, 더이상 자신은 나츠하라와 같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다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미츠코..........

  그후 미츠코와 타케시를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해서 살고 있는 미츠코 자매의 생모를 찾아가는 미츠코의 변호사.......

  변호사는 아무리 친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하여 태어난 아이(미츠코가 낳은)라고 하더라도 거두어 기르지 않고 버려둔 것에 대해서 추궁하는데.........

  미츠코의 엄마는 변호사가 무언가 잘못 알고 있다고 한다.................

  바로 그 아이의 친아버지는 미츠코를 어렸을 때부터 상습적으로 성적 학대를 한 아버지가 아니라 미츠코가 가장 믿고 따르는 오빠 타케시라는 사실............

  그것이 바로 미츠코가 너무 좋아한다고 한 비밀.................

  이 모든 것이 어리석음 탓........... 그 어느누구 하나의 어리석음이 아닌 인간의 어리석음..............

  원작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