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비 저 블 레 인 (インビジブルレイン)
인 비 저 블 레 인 (インビジブルレイン)
誉田哲也(혼다 테츠야)의 姫川玲子(히메카와 레이코) 시리즈의 세 번 째 장편미스테리............ 히메카와 레이코 시리즈는 첫 번 째가 "스트로베리나이트(ストロベリーナイト)", 두 번 째가 이 소울케이지, 그리고 세 번 째가 "시머츄리(シンメトリー)", "감염유희(感染遊戯)", 네 번 째가 인비저블레인 (インビジブルレイン), 그리고 마지막이 "블루머더(ブルーマーダー)"이다.
17살의 고등학교 시절에 연쇄부녀자폭행범에 의하여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주인공 姫川玲子(히메카와 레이코)가 자신의 과거를 극복하고 경찰이 되어서, 고속 승진하여 일본의 모든 경찰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경시청 수사1과의 주임형사가 된 이후의 활약상을 그린 소설이 바로 히메카와 레이코 시리즈이다.
9년 전 한 아파트에서 넥타이에 목이 졸린 채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범인으로 그녀 柳井千恵(야나이 치에)의 아버지가 의심받고 수사를 받던 중 경찰의 권총을 탈취하여 자살을 한다....... 그러나 실제 범인은 아버지가 아니라 치에의 잠친이었던 小林充(코바야시 미츠로)였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치에의 동생 柳井健斗(야나이 켄토)는 오로지 자신의 누나를 죽이고, 아버지를 자살로 몰고간 코바야시에 대한 복수를 위하여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런데 복수의 대상인 코바야시는 체격도 건장한데다가 야쿠자가 되어 있어서 연약한 켄토 혼자의 힘으로는 도저히 그를 죽일만한 능력이 되지 아니한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자신의 특기를 살려서 경찰의 유흥가 단속 정보나 범죄수사에 관한 정보를 해킹하여 야쿠자조직에 팔아서 코바야시 청부살해에 필요한 돈을 마련한다. 그 기간이 9년이나 걸린 것이다.........
결국 켄토는 야쿠자에게 코바야시에 대한 청부살인을 의뢰하여 목표를 달성한다. 그런데 바로 그 무렵 야쿠자 조직내의 분규가 발생하여 고위직의 조직간부가 살해되는데............
과연 코바야시 살인사건과 조직간부 살인사건이 어떻게 연관되는지, 그리고 범인은 누구인지............
그리고 레이코와 조직간부 牧田勲(마키타 이사오)와의 사이에 느껴지는 예상치못한 사랑의 감정..........
경찰조직의 과거 9년 전의 수사미스를 은폐하기 위한 경찰상부조직과 히메카와를 중심으로 한 중간간부와 하급형사들간의 갈등.........
반전이 있는 재미있는 미스테리이다.......
그리고 2010년 일본후지텔레비에서 히메카와 시리즈 첫 번 째인 "스트로베리나이트(ストロベリーナイト)"를 원작으로 하여 드라마화하여 방여되었는데, 성공을 거두게 되자 2012년에는 제목은 역시 "스트로베리나이트(ストロベリーナイト)"로 한 11부작이 드라마화되어 방여되었는데, 그 원작은 히메카와 시리즈 두 번 째인 이 소울케이지와 세 번 째인 감염유희, 그리고 세 번 째인 시머츄리를 한 시리즈로 엮어서 만든 것이다.
그리고 그 시리즈 드라마가 성공을 거두자 제목은 그대로 "스트로베리나이트(ストロベリーナイト)"로 하여 부제로 이 책의 제목인 인비저블레인 (インビジブルレイン)으로 한 영화가 만들어져 상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