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악 산 (만 경 대)
설 악 산 (만 경 대)
일 시 : 2014. 9. 20. (토) 03:00~13:30
코 스 : 오색-대청봉-중청대피소-소청대피소-봉정암-오세암-만경대-영시암-백담사
동 행 : 길태백산악회
설악산에는 세 개의 만경대가 있다고 한다. 양폭산장 위의 내설악 만경대, 오색 근처의 남설악 만경대 그리고 오늘 내가 가려고 하는 오세암 근처의 내설악 만경대가 바로 그것이다. 만경대라함은 만 가지 경치를 두루 굽어 볼 수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혹자는 만경대를 망경대라고 하는모양인데, 그 진위는 별개로 나는 만경대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로 한다.....
오색 들머리........ 밤 11시경 출발한 버스가 중간에 휴식을 취하고도 새벽 2시 30분경 오색에 도착... 그런데 3시에 문을 연단다.. 우리 일행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도착한 산악회버스에서 내린 산객들이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정말 대단한 열성이다.
후라쉬 불빛에 의지하며 된비알을 오르기 어언 3시간 가까이.. 정상이 다가오자 서서히 먼동이 튼다..........
삼형제봉, 주걱봉도 뚜렷이 보이고.....
정상석 근처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산객들이 많아 제대로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글자만 대충.....
대청봉에서 해돋이를 촬영하고 있는 산객들......
저멀리 울산바위까지....
앞쪽의 공룡능선...
공룡능선, 마등령, 황철봉까지....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중청대피소 부근...
중청
중청대피소에서 아침식사.........
지나온 대청....
귀때기청봉과 주걱봉....
용의 이빨........
봉정암으로 내려가는 길... 공룡은 지난 5월에 다녀왔으니, 오늘은 봉정암으로 해서 오세암 만경대로 가기로 한다....
최근 완공된 소청대피소
봉정암 윗쪽의 기암
봉정암
사리탑
용아장성..........
공룡능선
봉정암에서 오세암 가는 길에 바라다본 용아릉....
공용상의 1275봉과 세존봉까지....
오세암
공사중인 오세암 암자 뒷쪽으로 보이는 만경대........
드디어 만경대...........
만경대에서 바라본 오세암
천왕문.........
용아와 공룡은 물론 내설악의 진경을 볼 수 있는 만경대.........
용아장성과 뒷쪽으로 중청과 대청.........
영시암
알탕..........
알탕한 곳......
백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