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도 봉 산 (에 덴 의 동 산)

이바라기 2020. 12. 14. 11:48

 

일 시 : 2020. 12. 12. (토) 05:50~11:00 홀로

코 스 : 송추주차장-송추폭포-자운봉-오봉-여성봉-송추주차장

내일 눈예보가 있어서 이사장과 치악산 눈꽃산행을 가기로 해서, 오늘은 오후에 볼일을 볼 수 있도록 북한산 일출산행을 하려고 집을 나선다....... 그런데 하늘모양이 멋있는 일출을 기대할 수 없을 것같은 분위기다. 그래서 도선사로 가는 도중 송추인터에서 내려 도봉산으로 간다. 지난번 처음으로 에덴의 동산이라는 곳에 갔다가 국공요원들에게 단속된 일이 있어서, 오늘은 국공요원이 활동하기 전에 다녀오려는 생각으로........

일출시간 전에 비선대에 오를 수 있으면 도봉산에서의 일출을 처음으로 경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송추폭포쪽으로 오른다.....

 

송추계곡을 지나 오봉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에서 자운봉 방향으로.......

 

몰개바위를 지나면서 바라본 북한산.... 역시 오늘은 일출을 기대할 수 없는 모양이다........

 

상장능선과 영봉 뒤로 보이는 북한산..........

 

칼바위........

 

칼바위와 우이암 뒤로 북한산.....

 

물개바위는 내려올 때 오르기로 하고 우횟길로 돌아가면서...........

 

자운봉 쪽으로......

 

도봉산 사령부......... 그리고 오른쪽으로 오늘의 목표지점인 에덴의 동산........ 누가 처음으로 이름을 지었는지 그러듯하다.....

 

신선대에는 벌써 몇몇 산객들이 올라있다.......

 

일출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해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주봉 입구에는 대나무로 만든 구조물이 놓여있다. 지난번에 왔을 때 처음 보았는데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다. 조금 있다가 에덴동산에서 주봉을 거쳐서 이쪽으로 올라왔다......

 

Y계곡 정상쪽으로 가면서 바라본 자운봉과 신선대........

 

Y계곡 정상......

 

이제 해가 올라왔다..........

 

운해에 덮힌 도봉이의 모습을 보고 싶은데 언제나 볼 수 있으려나.........

 

바위를 오르는 산객.......

 

신선대는 오늘은 생략........

 

비선대에서.........

 

신선대와 자운봉..........

 

이른 시간이라 아무도 없다......

 

뜀바위, 신선대, 자운봉...... 왜 비탐에서의 경치가 더 아름다워보이는 것인지........

 

참으로 알흠다운 모습.......

 

넋을 잃고 주변을 한참 돌아보고......

 

우이암과 북한산.........

 

신선대와 자운봉.......... 신선대에서 비선대로 바로 내려오는 산객도 보인다......

 

에덴의 동산에서 다시 신선대쪽으로 돌아가려다가 주봉쪽으로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있어서 그쪽으로 내려간다....... 주봉 바로 앞의 솥뚜껑바위가 보인다......

 

뜀바위....... 나중에 하산하면서 오르려고 생각했던 비선대는 에덴의 동산에서 주봉으로 바로 가는 바람에 오르지 못했다.....

 

주봉 옆의 허쉬쵸코렛바위.......

 

솥뚜껑바위에서 바라본 주봉........

 

주봉 뒤로 보이는 우이암과 북한산.........

 

주봉..............

 

물개바위에 올라서......... 사패산에서부터 도봉산 사령부까지.....

 

북한산 방향..........

 

오봉 방향...... 미세먼지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

 

물개 앞에 자리잡고 있는 산객들........

 

다시 사방을 둘러보고........

 

이제 오봉으로.......

 

오봉.......

 

다시 부카니........

 

오봉과 북한산........

 

도봉산 사령부쪽을 돌아보고....

 

알흠다운 오봉과 북한산.......

 

오봉만 크로즈업.......

 

이제 여성봉쪽으로 하산......

 

여성봉....

 

여성봉과 북한산........

 

오봉탐센..............

 

북한산 일출산행을 하려다가

급 마음이 변해서 들른 도봉산

북한산이든 도봉산이든

언제 와도 멋지고 좋은 산.......

이렇게 멋진 산이 가까운 곳에 있어서

새삼 감사하며 행복한 하루!